Clock in / Clock out: 출근하다 / 퇴근하다

회사에서 출근하거나 퇴근할 때, 직원들은 카드를 찍거나 앱을 통해 시간 기록을 하죠. 영어에서는 이걸 clock in(출근 기록하다), clock out(퇴근 기록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단순히 “회사에 도착하다/떠나다”가 아니라, 근무 시간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거나 종료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사용 빈도: ★★★★☆
clock in / clock out은 직장인,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직종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특히 시급제 업무, 근무 시간 체크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원어민들도 실제로 매일같이 쓰는 표현입니다. 다만 화이트칼라 사무직에서는 informal하거나 은유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clock in / clock out의 의미와 사용 예
clock in: 출근하다, 근무 시작을 기록하다
clock out: 퇴근하다, 근무 종료를 기록하다
예문:
I usually clock in around 9 a.m.
– 난 보통 아침 9시에 출근 기록해.
Don’t forget to clock out before you leave.
– 나가기 전에 퇴근 기록하는 거 잊지 마.
He clocked in late again today—third time this week!
– 걔 오늘 또 지각 출근했어. 이번 주에만 벌써 세 번째야!
clock in / clock out의 유래

이 표현은 20세기 초반 산업화 시대의 펀치 시계(punch clock)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직원들은 근무 시작과 종료 시에 카드나 버튼을 눌러 시간 기록을 남겼고, 그 행위를 “clocking in” 또는 “clocking out”이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디지털화되면서 앱이나 키오스크로 대체되었지만, 이 표현은 여전히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물리적 기록이 없어도 출근/퇴근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A: Hey, are you still at work?
B: Yeah, I haven’t clocked out yet. Just finishing up.
A: Don’t stay too late again.
B: I’ll leave soon. Just tying up loose ends.
(해석)
A: 야, 아직 회사야?
B: 응, 아직 퇴근 안 찍었어. 마무리 좀 하고 있어.
A: 또 늦게까지 있지 말고.
B: 곧 갈게. 이제 거의 다 정리됐어.

오늘은 직장 생활에서 매일같이 쓰이는 clock in / clock ou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말—오늘도 무사히 clock out 하셨나요?
Work hard, then clock out with p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