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를 도와줄 수도, 도와줄 생각도 없는 상황.
스스로 해내야 하고 결과는 본인에게 달린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극한의 상황을 영어에서는 sink or swim이라고 표현합니다.
“수영해서 살아남든, 가라앉아버리든 네 몫이야”라는 뜻이죠.
사용 빈도: ★★★★☆
비즈니스, 교육, 스포츠 등 결과 중심의 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혼자 시험대에 올라 스스로 해결해야 할 때, 특히 자주 등장합니다.
sink or swim의 의미와 사용 예
sink or swim은 “스스로 해내야 하는 상황”, “성공하거나 완전히 실패하거나”라는 의미입니다.
대개 처음 해보는 일에 혼자 던져졌을 때 또는 실패해도 도움받지 못할 상황에 자주 쓰입니다.
예문:
It’s my first day on the job, and there’s no training. I guess it’s sink or swim.
– 첫 출근인데 교육도 없네. 그냥 알아서 하라는 거지 뭐.
They threw me into the project with no guidance. Total sink or swim.
– 아무 설명도 없이 나를 프로젝트에 투입했어. 완전 알아서 하라는 거야.
New entrepreneurs often face a sink-or-swim reality.
– 새로운 창업자들은 흔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한다.
sink or swim의 유래

이 표현은 수영을 가르치던 극단적인 방법에서 유래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를 물에 던져놓고 스스로 수영을 배우게 하는 방식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영해서 살아남든, 못하면 익사하든”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sink or swim입니다.
지금은 실제 물과는 무관하게, 지원 없이 스스로 해야 하는 시험의 순간을 뜻합니다.
A: Are you ready to start managing your own team?
B: Honestly, I’m nervous. There’s no training.
A: Sink or swim, right? You’ll learn fast.
B: Yeah… I just hope I don’t sink!
(해석)
A: 이제 네가 직접 팀을 맡을 준비 됐어?
B: 솔직히 좀 걱정돼. 아무 교육도 없잖아.
A: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내야지. 금방 익숙해질 거야.
B: 그러게… 제발 가라앉지만 않길!


오늘은 스스로 해내야만 하는 상황을 강하게 표현하는 sink or swim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갑자기 물속에 던졌다고요? 그럼 팔을 저어야죠. S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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