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를 너무 하고 싶어서 가만히 있기 힘들 정도로 의욕이 넘치고 준비가 다 된 상태를 표현하고 싶을 때, 영어에서는 raring to go라는 표현을 씁니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완전히 준비됐다”, “의욕이 넘친다”와 같은 한국어 표현과도 잘 어울립니다.
사용 빈도: ★★★★☆
raring to go는 일상 대화, 스포츠 중계, 뉴스, 비즈니스 상황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특히 누군가가 흥분되거나 기대에 찬 상태일 때 자주 사용되며, 적극성, 의욕, 준비 상태를 표현할 때 딱 어울립니다.
raring to go의 의미와 사용 예
raring to go는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시작할 준비가 완전히 된”이라는 뜻입니다.
신나는 이벤트나 일이 시작되기를 손꼽아 기다릴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문:
The team is raring to go for tonight’s game.
– 그 팀은 오늘 밤 경기를 위해 완전히 준비돼 있어.
I’ve had my coffee and I’m raring to go!
– 커피도 마셨고, 이제 완전 준비됐어!
She’s raring to go on this new project.
– 그녀는 이번 새 프로젝트를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어 해.
raring to go의 유래

이 표현은 ‘rear up’(뒷다리로 서다) 라는 동사에서 유래했습니다.
말(horse)이 흥분하거나 출발하려고 앞다리를 들며 뒷다리로 선 모습을 ‘raring’이라 표현하면서,
기대감에 찬 에너지 넘치는 준비 상태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20세기 초반부터 비격식 표현으로 자리잡아,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A: Are you ready for the road trip tomorrow?
B: You bet! I’ve packed everything—I’m raring to go!
A: Nice! It’s going to be epic.
B: Can’t wait!
(해석)
A: 내일 로드트립 준비됐어?
B: 당연하지! 다 챙겨놨어—지금 당장이라도 출발하고 싶어!
A: 잘됐네! 엄청 재밌을 거야.
B: 벌써 기대돼!


오늘은 무언가를 하려고 너무 의욕 넘치고 준비된 상태를 나타내는 말 raring to g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Got your shoes on? Then get raring to go—your next adventure’s wa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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